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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 송혜교 남친 이창훈, 대박 근황 "사기 많이 당했는데..강남 집값 올라" [순풍 선우용여][★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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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캡처
재회한 '순풍 산부인과' 출연진 이창훈, 선우용여

탤런트 이창훈(59)이 선우용여(80)에게 사기 피해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8일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결혼만 4번 박영규! 장모님 선우용여에게 처음 털어놓는 속마음 (순풍산부인과 재결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SBS 전설의 시트콤 '순풍산부인과'(1998) 출연진과 재회했다. 그는 "25년 만에 처음 모이는 거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는 tvN STORY 추석 특집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 촬영 일환으로 성사된 것이다.


이 자리엔 이창훈도 함께했고, 그는 선우용여를 '엄마'라 부르며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이창훈은 "맨날 바쁘게 촬영만 하다 보니까 엄마랑 대화한 적도 밥 먹은 적도 한 번도 없다. 나도 대사 외우기 힘들어 죽겠는데 얼마나 힘드셨겠냐"라며 '밤샘' 촬영 강행군을 일삼던 그 시절을 떠올렸다.


선우용여는 이창훈이 '17세 연하' 아내를 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는 "나도 남편보다 10세 연하였는데, 나이 차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남편이) 너무 건강관리를 잘하니까, 유방이 나보다 더 컸다"라고 거침없이 얘기했다.


이내 그는 "근데 남편이 억울하게 빚을 지고 재판하면서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었다. 그래서 당이 왔다. 억만금을 해준다 해도 믿지 마"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창훈은 "저도 많이 당했다"라고 사기 피해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선우용여는 "많이 당했으니까 이제 절대 누구도 믿지 마라. 나도 일 외에 가족밖에 몰랐다"라며 "강남에 집이 네 채였다. 지금으로 따지면 몇 백억이다. 근데 딸, 아들 미국에서 공부시키며 다 까먹었다. 후회스럽지 않은 게 애들이 잘 컸잖아. 여자 말만 잘 들으면 된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창훈은 "강남에 주택을 샀던 게 잘 됐다"라며 "저도 아내 말만 듣는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이창훈은 '순풍산부인과'에서 송혜교가 김래원과 헤어진 새로운 남자친구 역할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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