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보현이 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튜브의 결혼을 축하했다.
안보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하자 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곽튜브의 결혼식에 참석해 인증사진을 남기고 있는 안보현의 모습이 담겼다. 안보현은 여러 하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곽튜브의 모습을 바라보며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축하를 건넸다.
안보현은 지난 2023년 곽튜브와 예능프로그램 '부산촌놈 in 시드니'를 함께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고, 결혼식까지 참석해 곽튜브의 앞날을 축하했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사회는 전현무가 맡았으며, 축가는 다비치가 불렀다. 하객으로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 방송인 기안84, 주우재, 풍자,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배우 안보현, 지예은, 류현경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달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에서 "내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 결혼을 하는데 식장은 먼저 잡았다. (내년) 5월로 준비를 하다가 최근에 알았는데, 결혼식을 둘이서 열렬히 잘 준비하다가 보니까 더 큰 축복이 왔다. 내가 아빠가 됐다. 그래서 세 명이 됐다"고 말했다. 2세의 성별은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부는 5살 연하로, 지방에서 공무원으로 근무 중이다.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에도 각별한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당 기간 연인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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