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박은영이 홍콩 여행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17일 박은영 유튜브 채널에는 '야경 빼곤 딱히...? 홍콩 여행 솔직 후기 그래도 딤섬은 맛있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박은영은 가족과 함께 홍콩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박은영은 여행 첫날부터 피곤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 여기 여행 와서 계속 만 보 이상 걷고 있다. 너무 힘들다. 홍콩에 오자마자 고행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홍콩에서의 마지막 날 밤 박은영은 여행 솔직 후기를 전했다.
그는 "아이를 데리고 여행 다니기엔 여러모로 홍콩보다 마카오가 낫다. 홍콩은 앞으로 한 10년 안에는 안 올 거 같다, 여행으로는"라고 밝혔다.
이어 "별로 메리트를 모르겠다. 사람이 너무 많고, 복잡하고, 평지도 별로 없다. 아이와 오기에 별로"라고 덧붙였다.
박은영은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홍콩 여행을 추천하지 않았다. 그는 "아이와 여행하기에는 홍콩보다 마카오가 훨씬 좋다. 내가 몇 년 전 왔을 때보다 홍콩 물가가 너무 올랐다. 식당도 너무 비싸고 물가도 비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더 이상 홍콩은 무슨 매력인지 모르겠다. 야경 빼고는 볼 게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박은영은 2019년 사업가 김형우 씨와 결혼해 2021년 아들 범준 군을 품에 안았다. 최근에는 나이 44세에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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