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0번째 진입 기록을 세웠다.
21일(이하 현지시각)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10월 10일 발표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TEN: The Story Goes On'(텐: 더 스토리 고스 온)은 10월 25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1위에 올랐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빌보드 200' 차트에 10개 앨범을 진입시킨 최초 K팝 걸그룹으로 자리하며 글로벌 최정상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 밖에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TAKEDOWN (JEONGYEON, JIHYO, CHAEYOUNG)'(테이크다운 (정연, 지효, 채영))과 미니 14집 수록 'Strategy'(스트래티지)는 25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 각 15주, 13주 연속 장기 차트인했다. 7월 발매한 정규 4집 'THIS IS FOR'(디스 이즈 포) 역시 '빌보드 200' 14주 연속 랭크인에 성공하며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11시경에는 2021년 10월 1일 공개된 트와이스의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5억 회를 넘어섰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신나는 디스코 리듬과 시원시원한 퍼포먼스가 시너지를 이뤄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TT'(티티), 'LIKEY'(라이키),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FANCY'(팬시), 'CHEER UP'(치어 업),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Feel Special'(필 스페셜), 'OOH-AHH하게'(우아하게)에 이어 'The Feels'까지 총 아홉 편의 뮤직비디오를 5억 뷰 이상 조회 수 반열에 올려놨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트와이스는 전 세계 43개 지역 73회 공연의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THIS IS FOR>'를 전개하고 2026년에도 글로벌 팬들의 성원 속 월드와이드 존재감을 떨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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