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가 뱃속 아기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양현민은 24일 자신의 SNS에 "현재까지 앙쥬(태명)는 앞 엄마, 옆 아빠. 아빠보다 엄마를 닮으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현민, 최참사랑의 뱃속 아기 초음파가 담겼다. 양현민은 아기의 정면은 최참사랑, 측면은 자신의 사진과 붙여 닮은 모습을 자랑했다.
양현민과 최참사랑은 지난 2019년 결혼했다.
이들은 올 초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 출연해 난임으로 2년 간 다섯 번의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최참사랑은 "(시험관 시술 실패가) 반복되면 사람이 그렇게 되더라. 정서적으로 사람이 좀 감정 기복이 심해진다. 그럼에도 시험관을 성공했다면 괜찮았을 텐데, 당연히 여겼던 임신을 할 수 없게 되니 실패한 사람 같았다"고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던 중 지난 7월 아홉 번의 시험관 시술 도전 끝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동상이몽 2'를 통해 아기의 성별이 딸임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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