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강남 식당서 쫓겨났다 "혼밥 안 된다고.."

발행:
한해선 기자
/사진=미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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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미자가 혼자 밥먹는 식당을 찾기 힘든 고충을 털어놨다.


미자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8시간 금식 후 건강 검진을 마치고 GO. 혼자라서 여러 곳에서 거절당하고 겨우 혼밥 자리 발견! 가게 구석에 날 위한 혼밥 자리 발견! 눈물이 앞을 가리네. 1만 2000원의 행복 칼국수 정식"이라고 글을 올렸다.


미자는 "혼밥(혼자 밥 먹기) 좋아하시는 분?!! 저는 혼밥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인데! 오늘 가게에 자리가 없다고 처음 보는 분과 합석 하라고 하시더라구요..!"라며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상대 여성분은 '네' 하셨는데 저는 '죄송합니다' 하고 도망치듯 나왔는데 계속 생각이 나요... 내 성격이 이상한가.. 싶네요. (극 i고 낯가리는 사람이라 상상만 해도 너무 어색....)"라고 전했다.


/사진=미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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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혼밥하는 이유가 혼자 휴식하는 의미인데 모르는 분이랑 같이 먹으면 쑥스러워서...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어떤지 모를 것 같아서. 여러분은 어떤지 궁금"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미자는 "여러분은 처음 보는 분과 '합석+식사' 가능하셔유??? 혼밥 어디까지 해보셨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꼭 거기서 먹어야겠다 싶으면 어쩔 수 없이 합석할 것 같아요. 아니면 다른 곳에서 먹을 듯해요", "혼밥도 싫지만 커플 합석도 완전 싫어요"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의 딸로, 2022년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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