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요가원에 걸어놓은 미술 작품을 공개했다.
이효리 요가원 계정 '아난다 효리'는 5일 "요가원에 캐서린 안홀트님의 그림이 걸렸습니다. 작가님의 따스한 에너지 함께 공유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요가원 벽에 전시된 캐서린 안홀트의 그림 앞을 걷고 있다.
이효리는 해당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했던 갤러리에 감사를 표하며 여러 색감의 작품들도 공개했다.
캐서린 안홀트는 영국 왕립예술학교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영국 남서부에 해안가에 위치한 마을 데본에서 가족과 함께 살아가며 일상을 그림을 그려온 영국 작가. 지난 7월부터 8월 한국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효리는 지난 8일 자신의 요가명을 건 요가원 '아난다'를 개원하고 원데이 클래스 수업을 시작했다. 이효리는 2016년부터 제주 요가원에서 수련생들을 가르친 바 있다. 이후 장소만 서울로 옮겨 일일 클래스를 진행 중이다. 요가 클래스 일일권 가격 역시 35000원으로 다른 수업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저렴한 편이다.
이후 아난다는 수강생들의 여러 후기를 공개해오고 있다. 일찌감치 수업 마감 이슈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아난다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긴 수강생들의 사진들이 아난다 SNS를 통해 공개되고 수강생들의 '엄지 척' 후기들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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