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장우가 과거 본인의 리즈 시절을 회상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살찐삼촌 이장우'에는 '나 혼자 산다 첫 출연을 함께한 '찐'한 형들 오신 날! 수비드 수육부터 오징어 볶음 맛나는 비법 파김치까지 장우카세 대접해드렸습니다^^ (ft. 수육, 파김치, 짜파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장우는 캠핑장에서 뮤지컬 배우 민우혁, 한지상과 만났다.
제작진은 세 사람에게 "어떻게 처음 만나신 거냐"고 물었다. 이에 민우혁은 "둘(이장우, 한지상)이 원래 작품을 함께 했었다"고 밝혔다.
실제 이장우와 한지상은 2015년 종영한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이장우는 과거를 회상하며 "내가 69kg였을 때"라고 말했다. 민우혁은 깜짝 놀라며 이장우에게 "네가 69kg 때가 있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상도 10년 전 추억을 떠올리며 "야무지게 찍었다"고 밝혔다.
민우혁은 당시 이장우와 같은 공연에 캐스팅된 상태였다고. 민우혁은 "내가 하는 작품에 이장우가 있더라. 그래서 한지상한테 '내가 아는 이장우?'라고 물었더니 맞다더라"며 그 계기로 친분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이장우는 지난달 말 이주승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다이어트를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당시 이장우는 "인생 짧은데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나. 잘 먹는 놈인데 먹는 걸 포기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때부터 조금 풀어져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남의 인생을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내 인생을 사는 느낌이 들어 너무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8년 열애 끝에 오는 23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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