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이지혜 졸업 사진을 보고 오열했다.
홍진경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6일 '유튜브 최초 출연. 전지현이 처음 밝히는 데뷔부터 결혼까지 인생 풀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진경, 이지혜, 장영란은 전지현과 친자매라는 콘셉트 하에 전지현 언니들을 연기했다. 전지현은 이들의 동생 역할을 맡았다.
전지현은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워낙 어렸을 때 데뷔해서 오히려 인기가 별로 없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반면 홍진경은 "나는 차인 적이 없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남자를 끊임 없이 만났다. 계속 오버랩했다"고 자랑했다.
이를 듣던 MC 남창희는 "다들 인기가 많았다고 하니까 학창 시절 사진을 공개하겠다"며 네 사람의 학창 시절 졸업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전지현은 이지혜의 학창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웃음을 터뜨리며 눈물까지 흘렸다. 장영란은 "(전)지현이 운다"면서 자신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지혜는 "엄마가 원래는 딸 하나를 더 낳았다. (사진 속 인물은) 죽은 언니다. 이 언니 다음에 내가 나온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창희가 전지현에게 "사라진 언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자 전지현은 카메라를 향해 "언니, 보고 싶어요"라며 영상 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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