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뉴욕 마라톤까지 완주하며 세계 7대 마라톤 대회를 섭렵했다.
션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완벽한 피날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뉴욕 마라톤 대회 완주 후 세계 7대 마라톤 대회 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션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첫째 딸 하음 양은 아빠 션을 응원하는 피켓을 들고 함꼐 포즈를 취했다.
션은 "아빠의 세계 7대 마라톤 마지막 대회를 응원하러 와준 우리 하음이"라며 "41km 지점에서 태극기를 전해주며 환하게 웃어준 하음이 덕분에 FINISH LINE을 향해 더욱 힘차게 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에게 아빠라는 이름을 선물해준 우리 첫째 하음이"라며 "하음이 덕분에 뉴욕 마라톤 대회는 나에게 더욱 잊지 못할 마라톤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션은 지난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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