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자신에게 있어 요가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밝혔다.
10일 이효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요가원 공식 SNS에 수련 중인 요가 수강생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수강생들은 저마다 호흡에 집중하며 요가 동작을 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효리는 "매일 우리는 함께 숨을 쉰다. 이 공간에 들어온 순간, 우리는 서로 다른 이름과 이야기를 내려놓고 그저 '하나의 숨'으로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어 "요가 매트 위에서의 나는 비교하거나 증명해야 하는 내가 아니라 그저 '지금 여기에 있는 나'"라며 "내 숨이 다른 이의 숨과 닿고, 그 호흡이 이 공간을 채울 때 우리의 에너지는 서로를 밀어내지 않고 서로를 살린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지난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요가 요가원을 열고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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