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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다' 이효리에게 요가란.."매트 위에선 나를 증명하지 않아도 돼"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이효리 SNS
/사진=이효리 SNS

가수 이효리가 자신에게 있어 요가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밝혔다.


10일 이효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요가원 공식 SNS에 수련 중인 요가 수강생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수강생들은 저마다 호흡에 집중하며 요가 동작을 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효리는 "매일 우리는 함께 숨을 쉰다. 이 공간에 들어온 순간, 우리는 서로 다른 이름과 이야기를 내려놓고 그저 '하나의 숨'으로 존재한다"고 전했다.


/사진=이효리 SNS

이어 "요가 매트 위에서의 나는 비교하거나 증명해야 하는 내가 아니라 그저 '지금 여기에 있는 나'"라며 "내 숨이 다른 이의 숨과 닿고, 그 호흡이 이 공간을 채울 때 우리의 에너지는 서로를 밀어내지 않고 서로를 살린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지난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요가 요가원을 열고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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