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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묵은 '구미호' 된 전지현..강동원 이어 지창욱, '훈남 콜렉터' 등극 [공식]

발행:
김나라 기자
왼쪽부터 전지현, 지창욱 /사진=스타뉴스
왼쪽부터 전지현, 지창욱 /사진=스타뉴스

톱배우 전지현이 강동원에 이어 지창욱까지, 훈남 스타들과 연이어 특급 케미를 예고했다.


12일 JTBC 측에 따르면, 새 드라마 '인간X구미호'(가제)엔 전지현과 지창욱이 나란히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인간을 홀리는 요망한 존재와 요물을 끌어들이는 인간이 운명의 교차점에서 마주하는 미지수(x)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힘쎈 여자 강남순'의 김정식 감독과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뷰티 인사이드' 등을 쓴 임메아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올 타임 레전드 톱스타 전지현이 훈남 배우와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그는 전작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에선 강동원과 애절한 로맨스 호흡으로 명불허전 '멜로 퀸'임을 새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인간X구미호'에선 전지현은 구자홍 역할로 색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구자홍은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사람들을 홀리는 톱배우이자, 이천 년 묵은 구미호 캐릭터다. 사람 홀리는 재주를 타고난 만큼 대단한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인물. 신비롭고 강력한 능력으로 인간 따위 주무르는 건 일도 아니었던 그는 어느 날 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무이한 인간 최석(지창욱 분)을 만나게 된다. 구자홍은 자신을 불능으로 만드는 불길한 남자 앞에 전투력과 흥미를 동시에 불태운다. '로코(로맨틱 코미디)의 근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전지현이 이색적이고 매혹적인 구자홍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기대를 자극한다.


전지현의 남자로 거듭난 지창욱은 용한 무당이자 오성박물관 관장 최석으로 변신한다. 매사 가볍고 유쾌해 보이는 최석은 사실 세상의 험한 것들을 보고 느낄 줄 아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 그는 제 영역을 마음대로 침범하는 구미호에게 알 수 없는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면서 격변을 맞는다.


이처럼 매력적인 콘셉트에 녹아든 전지현, 지창욱과 '로코 마스터' 제작진이 완성할 색다른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가 흥미를 자극한다.


'인간X구미호'는 JTBC에서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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