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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홍진경, 지석진 '재산 분할' 질문에 말문 턱.."가짜의 삶 인정"[핑계고]

발행:
김나연 기자
홍진경 /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홍진경 /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에 대한 질문에 말문이 막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는 '세 번째 가짜의 삶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석진 홍진경 조세호가 출연해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홍진경에게 "잘 지냈어?"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침묵으로 대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제 '가짜의 삶'을 인정한다. 가짜로 살았다"고 말했다.


이날 홍진경은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오늘 오기 전에 마음을 먹었다. 어디 나가서 몸 사리고, '이 얘기는 안 되고 저 얘기는 안 된다'고 할 거면 나가지 말자고 생각했다. 그동안은 제가 말할 마음의 준비가 안 돼서 못 나왔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그래도 내가 얘기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나온 거니까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시면 된다. 너무 눈치 안 보셔도 된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우리는 물어볼 생각이 없다"고 웃었고, 이에 지석진은 "이혼 재산 분할 무리는 없었냐"고 물었고, 홍진경은 "뭐든지"라면서도 말문이 막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일반인 사업가 김모 씨와 결혼했으며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남편과 22년 만에 이혼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미 몇 개월 전에 이혼했지만, 자녀 등의 문제를 고려해 발표 시점을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경은 지난 6일 절친한 코미디언 정선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출연해 이혼 사실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그는 "(딸) 라엘이도 너무 잘 지내고 있고 라엘이 아빠랑도 잘 지내고 있다"며 "근데 이제 안타까운 건, 우리가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뭔가 진짜 우정을 되찾은 게 안타깝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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