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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비리' 쿨케이, 태국서 쓰러져 병원 行.."인플루엔자로 죽다 살아나"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쿨케이 SNS
/사진=쿨케이 SNS

DJ 겸 뮤직비디오 감독 쿨케이(본명 김도경)가 태국에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았다.


쿨케이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4일 만에 태국 병원에서 깨어났다. 피로 누적, 수면 부족으로 결국 인플루엔자 당첨"이라고 밝혔다.


그는 "태어나서 가본 병원 중 시설과 의료진 압도적 최고"라며 "검사비, 치료비 90만 원, 입원 하루 50만 원인데 지금 4일 차니까 강력하다. (병원) 나가자마자 태국 보험 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5개월 동안 앞만 보고 달리다가 정신 차려보니 병원이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평일 6시간 수면은 꼭 지키려 한다. 사실 올 초 목표가 평일 8시간 이상 수면이었다. 약이 얼마나 센지

주사 맞고 정신 차려보면 20시간씩 지나가 있다. (병원) 나가면 더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쿨케이 SNS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태국 현지 병원에 입원한 쿨케이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그는 "눈 떠보니 태국 병원이다. 죽다 살았다"고 말했다.


또 "밤새 편집하고 겨우 업로드하고 잤다. 눈을 떠보니 병원이다. 병명은 인플루엔자다. 그래도 어릴 적부터 아프면 주변 사람들이 챙겨주니까 너무 좋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의료진이 진통제를 놓자 쿨케이는 "혈관이 찢어질 것 같다. 다들 건강하길 바란다"며 울상을 지었다.


한편 쿨케이는 2006년 현역 입영 대상 판정을 받았으나 부적절한 방법으로 대체 복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그는 2008년 병역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같은 해 11월 재입대해 2010년 만기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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