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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남편에 10억 지급' 김주하, 9년만 이혼 언급.."죄는 아니잖아" 대선배 위로 [스타이슈]

발행:
최혜진 기자
김주하, 김동건/사진=MBN
김주하, 김동건/사진=MBN

김주하 앵커가 이혼 얘기에 당황했다.


22일 첫 방송된 MBN 새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김동건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주하는 김동건과의 깊은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김주하는 "내가 결혼하고 아기를 낳았는데 돌잔치도 다 와줬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건은 "결혼식에도 가고, 돌잔치에도 갔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주하는 "결혼 얘기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당황해했다.


김동건은 그런 김주하에게 "결혼 안 하고 애 낳냐. 너무 건너뛰었는데. 결혼했으니까 아기 낳았을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또한 김동건은 "(김주하 아기) 돌잔치 때 갔다. 대개 후배들이 애 낳으면 돌 반지를 주는데, 나는 김주하한테 황금 열쇠 줬다"고 전했다.


김주하가 "아직 (황금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 하자 김동건은 "그거 지금 팔면 돈 많이 나올 거다. 내가 그때 (김주하에게) 기대가 많았다"고 밝혔다.


김주하는 김동건에게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 자리 빌려 사과 말씀드리려고 한다. 그 뒤로 내가 연락을 잘 못 드렸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동건은 "이혼한 게 죄는 아니지 않냐. 이혼하고 나서 나한테 전화 일절 안 하더라"며 "(주변 사람한테 이혼) 얘기를 들었다. 그러더니 방송에 열중하니 방송을 훨씬 더 잘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김주하는 지난 2004년 10월 남편과 결혼했다. 이후 2013년 10월 남편의 외도, 폭력 등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2016년 이혼이 확정됐다. 하지만 재산 기여도는 남편도 크다는 것이 인정돼 김주하 명의의 재산 중 남편에게 약 10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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