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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박해미, 故 이순재 빈소에 보낸 조화.."영원한 며느리" 문구 눈길 [스타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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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최혜진 기자
고 이순재와 박해미/사진=MBC
고 이순재와 박해미/사진=MBC
배우 이순재/사진=스타뉴스

배우 박해미가 고(故) 이순재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


이순재의 빈소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상주에는 아내 최희정 씨와 아들, 딸이 이름을 올렸다.


빈소 앞에는 고인의 동료들, 방송 관계자 보낸 조화가 연이어 들어서고 있다. 그중 지난 2007년 종영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함께 출연했던 박해미는 "영원한 며느리"라는 문구가 적힌 조화를 보냈다. 극 중 박해미는 이순재의 며느리 역할로 출연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배우 최불암, 나문희, 김종결, 김용건, 하정우, 이일화, 원기준, 신민아, 김우빈, 송옥숙, 윤미라, 장나라, 서예지, 송승헌, 가수 진성, 배우 겸 코미디언 임하룡 등이 자신의 이름이 적힌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앞서 소속사에 따르면 이순재는 이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고인의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된다.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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