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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출신 크리스탈(정수정), 데뷔 16년만 첫 '솔로 가수' 도전 [공식]

발행:
김나라 기자
배우 정수정이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 'LOVR YOUR'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15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정수정이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 'LOVR YOUR'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15 /사진=김휘선 hwijpg@
/사진=비스츠앤네이티브스

그룹 에프엑스 출신 연기자 크리스탈(본명 정수정)이 데뷔 16년 만에 첫 솔로 음반을 선보여 화제다.


크리스탈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데뷔 첫 솔로 싱글 '솔리터리(Solitary)'를 발매했다.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는 "'솔리터리'는 알앤비 소울 장르의 음악으로, 크리스탈 본인의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알앤비 소울 명곡들을 커버한 '조지 포지(Georgy Porgy)', '아임 커밍 백(I'm Coming Back)', '마이 플레임(My Flame)'을 차례로 공개해온 것에 이어 첫 번째 솔로 음반의 음악적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라고 전했다.


크리스탈의 '솔리터리' 싱글 CD에는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솔리터리'의 파티 리믹스도 수록되었다. 이번 싱글은 지난 13일부터 9일 동안 진행된 사전 예약 판매로만 3만 2000장이 판매되었다. 일반 판매는 12월 2일부터 이어진다.


크리스탈은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반 제작기 '차징 크리스탈(CHARGING CRYSTALS)' 1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여기엔 런던과 제주 '하우스오브레퓨즈'를 오가며 진행된 작업 과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Toro y Moi(토로 이 모아)'와의 음반 세션 등 그 동안의 음반 준비 과정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크리스탈 첫 번째 솔로 싱글의 모든 음원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고, CD 일반 판매는 12월 2일부터 주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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