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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마마' 대상 수상..눈물 속 방시혁 언급 "사람으로서 존중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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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엔하이픈/사진=엠넷
엔하이픈/사진=엠넷

그룹 엔하이픈이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이하 '마마')에서 눈물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마마' 챕터1가 진행됐다.


이날 엔하이픈은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팬스 초이스상을 수상했다.


엔하이픈 멤버 정원은 수상 소감에서 팬덤명인 '엔진'을 크게 외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선우 역시 눈물을 보였다.


정원은 "데뷔하고 뭔가를 이렇게 바라왔던 게 처음인 거 같다. 정말 감사하다.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엔진이라는 이름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블 빌리프랩이 속한 하이브의 수장인 방시혁과 관계자를 언급하며 "저희를 하나의 상품, 상업적 시선으로 바라봐 주지 않고 멤버 한 명 한 명 사람으로 존중해 주시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좋은 길로 인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엔하이픈/사진=엠넷

멤버 성훈은 "정원이 우는 거 보고 눈물이 나왔는데 참았다. 이틀 뒤면 딱 5주년이 되는데 엔진 여러분이 주신 5주년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엔진 여러분들과 재밌는 추억들, 감동적인 추억들 많았는데 5년이 지나고 이 상으로 선물을 받는 듯한 느낌이다. 엔진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수상자로 호명된 후 계속해서 눈물을 보였던 선우도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실 상상도 못 했다. 이름 불리자마자 너무 울컥해서 눈물이 하염없이 나왔다. 내가 이런 자리에 있어도 되는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달려왔던 순간이 생각나기도 한다"고 전했다.


선우는 "값진 선물, 보답을 받는 거 같아 너무 감사하다"며 "너무 꿈꿔왔던 장면인데 이렇게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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