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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남편' 류승룡, 사랑에 빠질 수밖에.." [김부장 이야기][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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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김나라 기자
명세빈 /사진=코스모엔터테인먼트
명세빈 /사진=코스모엔터테인먼트

배우 명세빈이 '김부장 이야기'에서 류승룡과 부부 호흡을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명세빈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11월 30일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부장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이와 관련 소회를 들려줬다.


'김부장 이야기'는 커뮤니티 조회 수 1000만 뷰, 판매 부수 30만 부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소설(송희구 작가)을 원작으로 한다.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중년 남성 김낙수(류승룡 분)가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10월 25일 2.9%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한 '김부장 이야기'는 최종회 12회가 무려 7.6%까지 치솟으며 전 채널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극 중 명세빈은 김남수의 아내, 박하진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류승룡이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었다면, 명세빈은 이 시대 엄마이자 아내의 초상을 그리며 뭉클한 감동을 더했다.


명세빈은 류승룡과의 호흡을 묻는 말에 "시작도 전부터 기대감이 많았다. 제가 아내 역할을 맡는다니 너무 감사한 일이었고, 극 중 부부로서 당연히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하진이가 생각지 못하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렇게 된 거 다 류승룡과 류승룡 감독님 덕분이었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그는 "제가 작게 연기를 해도 (류승룡이) 액션을 크게 해 주시니까, 덕분에 저는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하진에게 몰입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주신 분이다. 너무 든든했다"라며 "속마음을 편히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좋은 배우였다.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믿으면서 연기했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명세빈은 "그간 류승룡이 염정아(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김지영(영화 '극한직업') 등 많은 분과 부부로 호흡하셨는데 나는 또 어떻게 다른 아내로 색깔을 내볼 수 있을까 그런 기대감이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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