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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 손절' 이승기, 결국 책임 다 떠안았다.."잘못되면 다 이승기 탓"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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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2025.03.31 /사진=김휘선 hwijpg@
2025.03.31 /사진=김휘선 hwijpg@

가수 이승기의 손은 똥손이었을까, 금손이었을까.


지난 2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4'에서는 TOP10 결정전을 앞두고 중요 공지를 공개하는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TOP10 결정전부터는 더이상 슈퍼 어게인을 쓸 수 없다. 소멸이 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태연과 코드 쿤스트는 "나 아직 못 썼는데"라며 당황해했고, 김이나는 "아끼다 똥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기는 대망의 조 추첨에 나섰다. 조 추첨은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승기가 현장에서 직접 추첨했다. 윤종신은 "죽음의 조 4명이 나오면 안 되는데"라며 걱정했고, 규현은 "승기 형이 모든 책임을 져야지"라고 거들었다.


/사진=JTBC '싱어게인4'

반면 이승기는 "사실 4라운드까지 올라오신 분들은 모두 다 실력자라서 어떤 조에 뽑히더라도 만만치 않고 이 조 추첨이 무슨 큰 의미를 가질까 싶다"라며 부담감을 회피했다.


김이나와 백지영은 곧장 반격에 나섰다. 김이나는 "무슨 소리 하는 거야"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백지영 또한 "뭔 소리야. 오늘 잘못되면 다 이승기 씨 탓이에요"라며 이승기를 몰아붙였다.


이승기는 2023년 4월 배우 이다인과 결혼 후 지난해 2월 딸을 품에 안았다. 특히 이승기는 장인이 주가 조작 혐의로 논란이 되자 처가와 절연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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