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유튜브 폭파에 생활고' 최고기 "돈 모으기 위해 일 시작, 끝나니 새벽 3시"

발행:
최혜진 기자
/사진=최고기 채널
/사진=최고기 채널

가수 겸 유튜버 최고기가 최근 유튜브 폭파 후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한 가운데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일 최고기는 자신의 채널에 여러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루 일과를 끝내고 피곤한 기색을 드러낸 최고기의 모습이 담겼다.


최고기는 "돈을 더 모으기 위해서 저녁 시간 짬내서 일을 시작했다. 나는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하니까"라고 밝혔다.


이혼 후 딸을 양육 중인 최고기는 "아빠는 슈퍼맨 싫어 ㅠㅠ 슈퍼맨은 천하무적인데 사실 아빠는 천하무적은 아니거든"이라는 속내도 털어놨다.


또한 최고기는 "새벽 세 시에 일 끝나고 오니 다들 자고 있다! 아빠 마음 같아선 뽀뽀 100번 하고 자고 싶은데 참고 씻고 뻗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최고기는 지난달 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구독자 70만을 보유하고 있던 이전의 유튜브 채널이 폭파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옛날에 (70만) 유튜브 폭파되기 전에 돈을 엄청 많이 벌었다. 진짜로 많이 벌었다. 그때는 내가 운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그 채널이 폭파되고 나서 많이 아직까지도 좀 주춤주춤거리고 있다. 딴 일도 지금 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생활고로 인해 이전에 살던 집에 비해 좋지 않은 곳으로 이사를 하기도 했다고 밝힌 그는 "진짜 잘 됐을 때는 반지하에 살았을 때다. 그래서 내 변명이더라. 어떻게든 나의 실패, 고난, 경을 버티지 못한 나의 변명이더라. 그래서 아빠로서 다짐을 했다. 절대 그런 생각하지 말고 지금 현실을 마주하자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 공간도 좋아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최고기는 지난 2016년 유튜버 유깻잎과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지만 2020년 이혼했다. 딸은 최고기가 육아 중이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이혼 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프로보노, 기대하세요'
하정우 '카리스마 폭발'
'콘크리트마켓, 화이팅'
명세빈 '세월 비껴간 미모'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지드래곤 라이브 논란 '마마' 대기실 어땠나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사상 첫 '포트2 확정' 홍명보호 조 추첨 변수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