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글로벌 초대박 예능 '마피아 게임' 한국판..차승원, 38년만 서바이벌 MC 도전 [공식]

발행:
김나라 기자
배우 차승원. 2024.10.02 /사진=스타뉴스
배우 차승원. 2024.10.02 /사진=스타뉴스

모델 출신 배우 차승원이 데뷔 38년 만에 서바이벌 예능 'MC'에 도전한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4일 오전 스타뉴스에 "차승원이 글로벌 서바이벌 예능 '더 트레이터스(The Traitors)'의 한국판 MC를 맡는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차승원은 1988년 데뷔한 뒤 무려 38년 만에 서바이벌 진행자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06년 '차승원의 헬스클럽'을 시작으로 나영석 PD의 '삼시세끼' 시리즈, '스페인 하숙' 등 다수의 리얼리티 예능을 이끌어나간 적은 있지만 서바이벌 예능의 진행을 보는 건 '더 트레이터스'가 처음이다.


특히나 '더 트레이터스'는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예능인 만큼 더욱 기대가 쏠린다. '더 트레이터스'는 2021년 네덜란드에서 론칭된 지능형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으로 2022년 한 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TV포맷이다. 영국, 미국,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뉴질랜드 등 25개국에 IP가 판매된 바 있다. 미국 버전은 2023년 현지에서 가장 성공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1위에 꼽히기도 했다.


18명의 참가자 중 배신자를 심어놓고 밤에 투표를 통해 이를 가려내고 추방하는 심리전, 일명 '마피아 게임'과 유사한 형식으로 쫄깃한 재미를 자랑한다. 차승원의 묵직한 존재감이 더해져, 한국판만의 긴장감 넘치는 볼거리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더 트레이터스'는 제작 초기 단계로, 차승원의 MC 확정 외에 플랫폼·방영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표예진 '러블리한 분위기'
'자백의 대가' 기대되는 배우들의 시너지
무진성 '시크한 매력'
'프로보노, 기대하세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지드래곤 라이브 논란 '마마' 대기실 어땠나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벼랑 끝 승부... K리그 '승강 전쟁' 뜨겁다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