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하니 약혼남 근황..'환자 사망' 양재웅 병원, '3개월 업무정지' 처분 [스타이슈]

발행:
김나라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 2023.02.16 /사진=스타뉴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 2023.02.16 /사진=스타뉴스

그룹 EXID 멤버 겸 연기자 하니의 약혼남이자 방송인으로 유명한 정신과 의사 양재웅의 병원이 '업무정지' 처분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부천시보건소는 8일, 의료진의 무면허 의료 행위(의료법 위반) 등이 적발된 부천 모 병원에 3개월 업무정지 처분 사전 통지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달까지 병원으로부터 의견 제출을 받은 뒤 최종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이 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복부 통증을 호소한 30대 여성 환자 A 씨가 사망한 사건이 벌어져 논란을 산 곳이다. 당시 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40대 주치의 B 씨와 간호사 5명은 지난달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A 씨에게 투여한 항정신병 약물의 부작용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통증을 호소하는 A 씨를 안정실에 감금하고 손발을 결박하거나 방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A 씨는 17일 만에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숨졌다.


검찰은 양재웅을 포함한 의료진 7명에 대해서도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양재웅은 환자 사망 사고 여파로 10세 연하의 연인 하니와의 결혼을 잠정 연기했다. 두 사람은 애초 작년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유-박보검 '현실서 만난 폭싹 커플'
대만 공항 입국한 AAA 참석 배우들
'AAA' 참석 아이돌 ★ 보러 몰린 대만 구름팬들
AAA 위해 대만 입국 완료!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 매니저에 술잔 던지고 폭언→기획사 문제까지 수면 위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한-일 엇갈린 희비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