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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측, '조폭 연루설' 조세호 입장 발표.."도움 되지 않는 상황"[공식]

발행:
이승훈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방송인 조세호가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방송인 조세호가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1박 2일'이 방송인 조세호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9일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 측은 "출연자 조세호 씨 측에서는 대중의 우려가 사그라들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하는 것은 개별 프로그램과 출연자 본인, 그리고 꾸준히 우려를 제기하는 대중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1박 2일' 측은 조세호와 소속사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을 존중하기로 결정, "이러한 과정에서 선의의 상처를 받는 분들이 없기를 바라고 있다. 앞서 진행된 촬영분을 제외한 이후 녹화부터는 조세호 씨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말했다.


현재 조세호는 조직 폭력배 A씨와의 친분설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각종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은 물론, 도박 자금을 세탁하는 범죄자라고 알려졌다. 또한 조세호가 아내와 함께 A씨의 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폭로도 이어지면서 조세호를 향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 다음은 KBS 2TV '1박 2일' 시즌4 공식입장 전문.


출연자 조세호 씨 측에서는 대중의 우려가 사그라들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하는 것은 개별 프로그램과 출연자 본인, 그리고 꾸준히 우려를 제기하는 대중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이에 1박 2일 제작진은 출연자와 소속사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을 존중하기로 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선의의 상처를 받는 분들이 없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촬영분을 제외한 이후 녹화부터는 조세호 씨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걱정 어린 시선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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