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과의 이혼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SBS는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야노시호X이혜정X박제니, 런웨이 씹어먹은 그녀들의 화끈한 입웨이"라는 제목의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야노 시호는 "파이터 남편 맞을 때마다 마음 고생 하셨냐"는 질문에 "지는 게 더 마음 아프다. 맞는 건 당연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야노 시호는 최근 추성훈의 유튜브 영상에서 추성훈이 아내 허락 없이 청소가 안 된 집을 공개한 것에 대해 "유튜브 채널 없애라"고 말했고 부부싸움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대해 야노 시호는"존중 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이혼을 할까 고민한 적 있냐는 질문에 "매번 매번"이라고 답하고 "다들 이혼해봐서 알지 않냐"고 말하기도 했다.
야노 시호는 이어 "재혼 안 한 두 분 이상형 알려달라"고 했고 탁재훈은 "아무로 나미에"라고 답했다. 야노 시호는 "아무로 나미에 미혼이다. 이혼했고 아이들도 독립했으니까 진짜 가능성 있다"라고 말했고 탁재훈이 "아무로 나미에 아냐"고 묻자 "모른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2009년 결혼, 2011년 추사랑을 얻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