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티파니 영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LF본사에서 열린 바네사 브루노(VANESSA BRUNO)포토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3.20.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https://thumb.mtstarnews.com/cdn-cgi/image/f=auto/21/2025/12/2025121314084781686_1.jpg)
티파니가 소녀시대 멤버 첫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게 된 심경을 직접 전했다.
티파니는 13일 직접 작성한 손 편지를 통해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고 변요한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팬 여러분께 먼저 직접 전하겠다"라며 "응원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 그 마음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며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티파니는 13일 변요한 소속사 TEAMHOPE를 통해 "(변요한과)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년 가을 결혼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라고 전했다.
티파니는 2007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소녀시대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2018년 티파니 영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재벌집 막내아들', 뮤지컬 '시카고' 등에 출연해왔다.
이로써 티파니는 소녀시대 멤버 중 처음으로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티파니 외에 현재 수영이 배우 정경호와 오랜 기간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으며 팀을 떠난 제시카도 타일러권과 열애 중이다. 이외에도 여러 멤버들이 열애설에 휩싸이거나 공개 열애를 발표한 적이 있었지만 헤어졌거나 결혼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변요한은 2011년 단편 영화로 데뷔한 이후 '미생', '미스터 션샤인', '한산: 용의 출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영화 '타짜4' 개봉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약 1년 반의 교제를 이어가며 내년 결혼 계획을 준비하는 걸로 전해지고 있으며 디즈니플러스 '삼식이 삼촌'을 통해 나란히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