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클론의 강원래 아내 김송이 개그우먼 박미선 인스타그램에서 네티즌과 설전을 벌여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22일 박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유방암 투병 중인 가운데 최근 무분별하게 건강식품 공구(공동구매)를 진행했다가 대중의 질타를 받은 터.
이에 가수 출신 인플루언서 김송은 "무슨 일 있으셨나 봐요. 신경 쓰면 스트레스가 제일 적이에요"라고 걱정 어린 댓글을 남겼다.
그런데 여기에 한 네티즌이 "무슨 일인지 모르면 본인 공구나 신경 쓰세요"라고 무례한 답글을 남겼고, 이는 곧 설전으로 번졌다.
김송은 분노를 참지 않고 "아닥(아가리 닥쳐라)하세요. 얼굴이나 달고 오세요"라고 욕설로 받아쳤다.
이 네티즌은 "아이고 무서워라. 여기서 이러면 박미선이 참도 좋아하겠어요. 아닥이 뭐야 아닥이. 인성 수준하고는"이라며 말싸움을 이어갔다.
김송은 "내가 공구하는 걸 아는 거 보니 스토커? 살 돈 없으면 OUT(아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또한 김송은 "암 투병 중인 사과문 피드에서 자기 기분만 생각하고 하는 짓거리가 인상은 역시 과학이다. 많이 파세요"라는 조롱 댓글에 "살 돈도 없으면서 에잉. 배급 마렵겠어요. 그냥 배때기나 두들기며 사세요"라며 "세금 열라(엄청) 많이 내면서 살고 있어요. 너 나 아세요? 네가 먼저 (박)미선 언니 피드에다 똥 쌌잖아요. X오지라퍼 님 제 신경도, 미선 언니 신경도 끄세요"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얘야 아줌마한테 혼나려고. 맴매 때찌. 어서 자 키 안 자란다"라고 쓰기도 했다.
이들의 설전엔 "싸우지 마세요. 밑에 다른 댓글 보면 뭔 일인지 몰라도라는 댓글들이 많네요. 잘 몰라도 위로하고 싶어하는 거 같으니 서로서로 참고 넘기세요"라고 안타까운 의견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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