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경호가 '핑계고'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이후 긴 소감을 전했다.
윤경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핑계고'를 통해 말 많은 저의 모습을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를 만큼 감사한 한 해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주신 전문 심사위원분들, 계주 여러분, 그리고 함께 웃으며 마음을 채워준 모든 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핑계고'의 중심이자 영원한 저의 스타, 재석이 형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참석만으로도 설렜던 '핑계고' 시상식에 초대해 주신 제작진분들, 늘 곁에서 함께해 주는 눈컴퍼니 식구들께도 이 글을 통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제 사랑이자 인생의 동반자인 해정 씨, 우리 예쁜 아윤이와 이윤이에게도 언제나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 작품은 물론, 다양한 자리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감사한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말한 윤경호는 "마지막으로 화사 씨와 함께한 무대 정말 영광이었다. 정말 팬이다"라고 팬심을 표현했다.
윤경호는 "하고 싶은 말은 더 많지만 이만 줄이겠다"며 "1절만"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고, 화사는 "전 선배님의 10절까지도 팬"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윤경호는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제3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화사와 즉흥적으로 '굿 굿바이' 무대를 꾸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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