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이경이 '용감한 형사들4'를 떠난다.
24일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제작진은 이이경의 하차를 알렸다.
제작진은 "MC로서 든든한 역할을 담당해 온 이이경 배우가 당분간 개인사정상 '용감한 형사들4' MC직을 비울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몇주간 '용감한 형사들4'에는 다양한 게스트분들이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이경은 최근 악성 루머에 휩싸이며 곤욕을 겪었다. 이런 가운데 이이경이 MBC '놀면 뭐하니' 하차 당시 제작진과 갈등을 겪었으며 방송인 유재석을 저격했다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왔다. 이에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지난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소속 배우 이이경의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하차와 관련하여 일부에서 제기되는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 및 루머가 확산돼 정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이이경의 '놀면 뭐하니?' 하차 과정에 대해 "제작진과의 미팅 자리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다"며 "당시 제작진은 '위에서 결정된 사안이며 번복은 없을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에 당사는 제작진의 결정에 아쉬운 마음만을 표했을 뿐, 해당 결정이 유재석 씨의 의견인지에 대해 되묻거나 질의한 사실이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차 통보 당일 이이경은 유재석 씨와의 통화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대화를 나눴으며, 통화는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하자'라는 응원의 대화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이후 이이경은 유재석 씨에 대해 단 한 차례도 언급한 적이 없다"며 "위 내용 외에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나 루머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다음은 제작진 입장 전문
<'용감한 형사들4'에서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제작진입니다.
'용감한 형사들4' 에서 MC로서 든든한 역할을 담당해 온 이이경 배우가 당분간 개인사정상 '용감한 형사들4' MC직을 비울 예정입니다.
이에 앞으로 몇주간 '용감한 형사들4'에는 다양한 게스트분들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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