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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박지훈 그리고 '원조 궁 왕자' 주지훈..문상민 "어떻게 살아남지?" 왕자들 싸움 심경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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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배우 문상민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조선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2026년 1월 3일 첫 방송된다. /2025.12.30 /사진=이동훈 photoguy@
배우 문상민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조선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2026년 1월 3일 첫 방송된다. /2025.12.30 /사진=이동훈 photoguy@

배우 문상민이 변우석, 박지훈과 함께 내년 신작들 속 '왕자' 캐릭터 라인업에 포함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선 KBS 2TV 새 토일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이하 '도적님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함영걸 감독과 출연 배우 남지현, 문상민, 홍민기, 한소은 등이 참석했다.


이날 문상민은 내년 유난히 '왕자' 역할이 쏟아지는 사이에서 도월대군 이열 캐릭터를 선보이는 만큼,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새해 공개 예정인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변우석,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 또한 '왕자' 역할을 맡았으며 그리고 드라마 '궁'의 원조 왕자님 출신 주지훈이 디즈니+ '재혼황후' 황제로 대중을 찾아간다.


문상민은 "너무 쟁쟁한 선배님들이 계시니까, '내가 여기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지' 이런 생각을 진짜 많이 했다. 저만의 무기가 있다면, 작가님이 써주신 대로만 캐릭터를 잘 살리려 했다는 거다. 대본을 읽고 났을 때, 그렇게만 하면 열이가 사랑받을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고 '충실히 해보자' 싶어 많이 노력했다"라고 겸손하게 얘기했다.


이어 그는 "이열의 대사 에너지가 크다 보니, 최대한 담백하게 표현했다. 과하지 않게, 그렇다고 덜하지 않게, 중간 지점을 찾으려 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문상민은 "그리고 외적으론 피부과를 많이 다니며 관리했다. 대군이니까, 평소보다 (피부과를) 더 많이 다녔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사극 로맨스물이다.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 홍은주(남지현 분)와 그녀를 쫓던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026년 1월 3일 오후 9시 20분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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