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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퇴출' 박유천, 노화는 계속된다.."난 행복해"[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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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사진=박유천 SNS
/사진=박유천 SNS
/사진=박유천 SNS



한국에서 연예계 퇴출 이후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박유천이 미소로 재차 근황을 전했다.


박유천은 31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2025년 마지막 날 마침내 함께 하는 것은 축복이다. 21세기 4분의 1이 지났다. 항상 함께 고마워요.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라고 일본어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난 행복해"라고도 전했다.


앞서 박유천은 필로폰 투약 혐의 관련 거짓 기자회견, 소속사와 법적 분쟁, 고액 세금 체납 등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빚으며 국내 활동을 중단했다. 박유천은 2023년에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7966명,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41개, 조세포탈범 31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 명단에 올랐다. 총 체납액은 4억900만원이다.


이보다 앞서 그는 2019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박유천은 마약 혐의를 부인하며 대대적인 기자회견을 열고 "(혐의가 사실이라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결백을 주장했으나 그의 말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사진=스타뉴스
/사진=박유천 SNS
/사진=박유천 SNS

한편 서울고등법원 민사8-1부는 지난 9월 25일 매니지먼트사 라우드펀투게더가 박유천과 전 소속사 리씨엘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들은 공동으로 5억 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심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박유천이 라우드펀투게더의 사전 동의 없이 다른 매니지먼트 업체를 통해 연예 활동을 한 것이 전속계약과 가처분 결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박유천은 지난 1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2심 판결에 불복하는 상고장을 제출하며 일본에 체류하면서도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라우드펀투게더는 2020년 리씨엘로로부터 2024년까지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받았지만 2021년 5월 박유천은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라우드펀투게더가 자신의 요청에 대응하지 않자,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지인이 운영하는 다른 매니지먼트 업체 A사를 통해 연예 활동을 이어갔다.


이에 라우드펀투게더는 2021년 8월, 박유천을 상대로 방송 출연 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인용 판결을 받아냈다. 그럼에도 박유천은 공연과 광고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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