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풍 작가와의 맞대결을 보고 싶어요."
오만소스좌, 축지법의 달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의 최고 스타 임성근 셰프를 향한 대중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유퀴즈', '전참시' 등 즉각 예능 출격에 나선 가운데 자연스럽게 JTBC 쿡방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를 향한 시선도 더해지고 있다.
임성근 셰프는 지난 6일 공개된 '흑백요리사2'에서 톱7까지 올랐지만 아쉽게 파이널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아깝게 우승 도전을 멈추게 됐지만 이걸로 끝이 결코 아니었다. 특유의 유쾌함과 한식 요리에 대한 진심인 모습까지 장착한 임성근 셰프는 흑백 요리 대전 팀전에서의 적극성 넘치는 요리 준비 모습과 이후 흑수저 술빚는 윤주모와의 듀엣 미션에서의 맹활약으로 세미파이널 직행, 톱7 대결에서 180분 동안 무려 5가지 요리를 완성해낸 스피드 등으로 단숨에 자신만의 예능 존재감을 확 끌어올렸다. "내가 아는 소스만 오만 가지"라는 근거 있는 내공이 빚어낸 유행어와 요리괴물과의 투샷마저 이겨낸 '무 깎이' 모습 등도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들이었다.
일찌감치 유튜브에서 난리가 난 상태다. 임성근 셰프의 '오만 소스'와 결합된, 빠른 속도로 만들어내는 음식들은 쇼츠를 통해 엄청난 주목을 이끌어내고 있다.
급기야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느좋남' 손종원 셰프마저 제친 존재감을 뽐낸 임성근 셰프는 7일 자신의 '흑백요리사2' 속 여러 장면들과 함께 장문의 글로 인사를 건넸다.
임성근 셰프는 "누적점수 867점의 일짱, 임짱입니다~~^^ 어제 공개된 흑백요리사2, 재밌게 보셨나요?"라며 "180분 동안 정말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한식 보여드리고 싶어서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ㅎㅎ"라고 전했다. 이어 "한식대첩3 이후로 이렇게까지 가슴 뛰는 순간이 또 있었나.. 싶을 만큼요 ㅎㅎ"라며 "저를 보시고 오십대에도 여전히 뭐든 할 수 있는 나이였다며 용기 얻었다고 말씀해주신 많은 오십대 친구분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임성근 셰프는 "좋은 기회 마련해주신 제작진분들, 함께해주신 백요리사, 흑요리사, 심사위원 분들 덕분에 평생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냈습니다. 진심으로 감싸합니다!! 칼 놓을 때까지... 끝까지 좋은 한식 많이 많이 보여드릴게요!!"라며 "앞으로도 전참시, 유퀴즈를 비롯해서 여러 방송을 통해 우리 딸, 아들분들에게 자주 얼굴 비출테니 너무 아쉬워 하지 말아주쎄요~~^^"라고 전했다.
임성근 셰프의 글이 공개된 이후 방탄소년단 제이홉, 유병재 등이 좋아요를 누르며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제 팬들의 시선은 '냉장고를 부탁해'로 향하고 있다. 안 그래도 이미 '대세 느좋남' 손종원 셰프와의 만남으로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던 와중이었다. 손종원 셰프 역시 '흑백요리사2'에서의 흠 잡을 데 없는 멋진 모습으로 호감도를 끌어올린 상황에서 임성근 셰프의 출연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지고 있다. 특히 기발한 아이디어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고 있는 김풍 작가와의 '빅매치'마저 언급되고 있다.
이와 관련,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은 스타뉴스에 임성근 셰프 출연에 대한 질문에 "저희는 늘 열어놓고 있다. 다만 아직은 (출연 결정을) 하진 않았다"라며 "임성근 셰프뿐만 아니라 ('흑백요리사2' 속 모습들을) 재미있게 보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논의도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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