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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성기 큰아들' 안다빈 "기다려주신 아버지..장례 기간, 눈물도 웃음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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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고 안성기 영결식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렸다. 고인의 아들 안다빈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고 안성기 영결식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렸다. 고인의 아들 안다빈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혈액암 투병 끝에 74세를 일기로 별세한 '국민 배우' 故 안성기의 빈소가 5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고인의 영정사진이 제단에 놓여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6.01.05 /사진=이동훈 photoguy@

배우 고(故) 안성기의 장남 안다빈 씨가 부친을 떠나보낸 심경을 밝혔다.


12일 안다빈 씨는 자신의 SNS에 "작년부터 준비해 온 개인전이 이번 주, LA에서 열린다. 시카고 작업실에서 열한 번째 작품을 그리고 있던 중, 한국에 있는 동생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안다빈 씨는 "아버지께서는 기다려주셨다. 대답은 없으셨지만, 마치 내 이야기를 모두 듣고 계시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난 나를 보시고 눈물을 흘리셨다던 아버지는 나의 생일이었던 1월 4일까지 함께 계시다가 다음 날인 1월 5일 오전 세상을 떠나셨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다빈 씨는 "좋았던 기억이 참 많았다. 장례 기간 눈물도 많았지만, 웃음도 많았다"며 "아버지께서 남기고 가신 따뜻한 기억들을 잘 보존하고 싶었다. 그림을 그리는 작가라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동안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작품 속에 담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기는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고인은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6개월 만에 재발해 투병을 이어왔다. 그러다 지난달 30일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했고 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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