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에서 대세 배우 김혜윤이 '갑질 피해'를 고백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연예계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갑질' 의혹을 사며 발칵 뒤집어진 상황.
이 가운데 김혜윤은 스태프들에게 갑질을 당했던 '상처'를 고백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혜윤은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17세 때부터 본 오디션만 100번이 넘는다"라며 단역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발음만 좋으면 뭐 하냐, 액팅을 제대로 못 하는데. 넌 그래서 아마추어다'라는 말을 들으며 혼이 많이 났었다. 스스로 멘털을 챙기려 했다. 사실 잘 들어보면 다 맞는 말이긴 하다. 아마추어였다. 근데 그거를 '나 혼났어, 기죽어' 해버리면 현장에서 더 위축이 되고 해야 할걸 못하는 느낌이 들었다"라면서도 "오디션을 볼 때마다 '키가 너무 작아서' 이런 얘기를 많이 들어 콤플렉스가 생기기도 했다"라고 토로했다.
김혜윤은 본인을 '아마추어'라고 낮췄지만, 문제는 당시 관계자들이 김혜윤에게 불필요한 '욕설'까지 퍼부었다는 점이다. 방송 현장에서 갑질이 난무하는 상황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김혜윤은 "당시 방송에 나올 수 없는 심한 말들도 있었다. 욕설을, 현장에서 정말 많이 들었다. 그런 속상한 일이 있으면 차에서 매일 울었다. 대중교통 타고 다니면서도 울 때가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혜윤은 16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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