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매니저와 공방 중인 코미디언 박나래가 새벽까지 고소인 조사를 추가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 14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새벽 2시까지 약 6시간에 걸쳐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현재 용산경찰서는 박나래가 전 매니저 A씨를 공갈 미수 및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19일 진행된 첫 조사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뤄진 추가 절차다.
A씨는 지난 12월 22일 1차 조사 후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 측의 추가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피고소인인 A씨에 대한 소환 및 추가 조사 가능성도 높아진 상태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해 말부터 전 매니저 갑질, 불법 의료 행위, 횡령 등 각종 의혹에 휘말려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특히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호소하며 박나래에 대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들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박나래로부터 폭언을 들었으며, 그가 던진 술잔에 맞아 다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을 바탕으로 거액의 금전을 요구했다며 공갈 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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