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범수와 번역가 이윤진이 합의 의혼했다. 이윤진이 이혼 귀책 사유가 이범수에 있다며 폭로전을 펼친 후 약 2년 만이다.
6일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혼과 관련된 법적 절차를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무리했다"며 "이범수와 이윤진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상호 간의 오해를 해소했으며, 앞으로는 자녀들의 부모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이범수 관련 추측성 폭로에 대해서는 "이범수와 관련한 추측성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당사자 간의 합의는 원만하게 이루어졌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같은 날 이윤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 15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범수와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이윤진은 "혼인 기간 중 대화와 소통의 부재로 생겼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앞으로는 자녀들의 부모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응원하기로 했다"며 "이범수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24년 3월 두 사람이 이혼 조정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이윤진은 이범수에게 이혼 귀책 사유가 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특히 이윤진은 이범수가 불법 무기를 소지했다는 사실을 폭로해 파장을 낳기도 했다. 또한 이윤진은 딸 소을 양이 인도네시아 발리로 중학교 진학을 하면서부터 서울 집 출입을 금지 당했으며, 이범수가 소을 양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이범수 측은 이러한 이윤진의 주장에 말을 아꼈다. 당시 이범수 소속사는 "이윤진이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윤진의 거침없는 폭로전 후 이들은 극적으로 오해를 풀고 협의 이혼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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