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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경도' 게임으로 '1억 기부' 24세 가수.."이영지, 고액기부자 회원 위촉"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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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가수 이영지 /2024.12.25 /사진=이동훈 photoguy@
가수 이영지 /2024.12.25 /사진=이동훈 photoguy@

가수 이영지(24)가 팬들과 함께한 콘텐츠 '경찰과 도둑'(경도) 게임으로 1억 원을 통 크게 기부, 선한 영향력의 진수를 보여줬다.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은 9일 "이영지가 지난 3일 팬들과 함께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영지가 최근 대중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놀이·게임 문화를 접목해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만들어보자는 제안에서 출발했다. 첫 프로젝트로 진행된 '경찰과 도둑'은 SNS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약 10만 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는 나영석 PD가 몸담고 있는 제작사 에그이즈커밍과의 협업 장면이 공개되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영지는 이번 기부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누적 기부금 1억 4000만 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클럽인 'KCLF 아너스클럽' 노블회원으로 위촉됐다.


이영지가 전한 1억 원의 기부금 전액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기부된 4000만 원은 2024년 이영지 웹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시즌3' 한정판 굿즈 판매 수익금과 개인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해당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 300명을 대상으로 한 진단 초기 입원 지원 키트 '함께해 희망상자' 제공과 소아암 환아 1명의 조혈모세포 이식비 지원에 활용됐다.


이영지는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한 콘텐츠가 아이들의 시간을 지켜주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느꼈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 설립된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국내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심리·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티스트와 팬,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나눔 활동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이 치료를 마치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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