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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방실이, 뇌경색 투병으로 전신마비→끝내 별세..오늘(20일) 2주기

발행:
최혜진 기자
고 방실이/사진=사진공동취재단
고 방실이/사진=사진공동취재단

서울시스터즈 출신 가수 고(故) 방실이가 세상을 떠난지 2년이 흘렀다.


방실이는 지난 2024년 2월 20일,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1세.


고인은 지난 2007년 뇌경색 진단을 받고 별세할 때까지 17년간 투병해왔다. 지난 2023년에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뇌경색으로 전신이 마비되고 당뇨에 따른 망막증으로 시력을 거의 잃은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투병 가운데도 그는 따뜻함을 잊지 않았다. 방실이와 같은 소속사에서 속해 있던 가수 현당은 "마음이 따뜻하고 성격이 좋았던 만큼 그가 아프기 시작했을 때 주변에서 많이 도왔다"고 전했다.


인천 강화도 출신인 고인은 지난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85년 박진숙, 양정희와 여성 3인조 서울시스터즈를 결성, '첫차' '뱃고동' '청춘열차' 등의 히트곡을 냈다.


서울시스터즈 해체 후 1990년 솔로로 전향한 고인은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뭐야 뭐야'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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