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코미디 배우 마틴 쇼트의 딸 캐서린 엘리자베스 쇼트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2세.
마틴 쇼트 가족은 24일(현지시간) "깊은 슬픔과 함께 캐서린 쇼트의 사망 소식을 전한다"며 "가족은 이 비극적인 상실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캐서린은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았고, 세상에 남긴 빛과 기쁨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할리우드 리포터, USA 투데이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은 월요일 오후 6시 40분 직후 할리우드 힐스에 위치한 자택으로 출동했고, 고인은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자해에 의한 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서린은 마틴 쇼트와 그의 아내였던 낸시 돌먼이 입양한 세 자녀 중 한 명이다. 대중의 시선에서 비교적 벗어나 지냈으나, 간혹 아버지와 함께 공식 행사나 레드카펫에 참석하기도 했다.
그는 2006년 뉴욕대학교에서 심리학 및 성 정체성 연구로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0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공인 임상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개인 상담소를 운영해왔다.
한편 마틴 쇼트는 캐나다의 전설적인 코미디언으로, 스티브 마틴과 함께 2인 코미디 및 음악 투어를 진행 중이었고, 오는 27일과 28일 예정됐던 공연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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