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32·신동호)와 전 부인 A 씨가 진흙탕 폭로전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25일 A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생활 내내 동호가 외도를 일삼았다며 충격적인 주장을 펼쳤다. A 씨는 동호보다 1세 연상으로 2015년 11월 결혼해 이듬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이들은 결혼 3년 만인 2018년 파경을 맞았다.
A 씨는 과거 임신했을 당시 동호가 레이싱걸에 몰래 문자를 보냈다가 걸린 적이 있으며, 이혼 후엔 동호가 양육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그러면서 A 씨는 "애 양육비 1000원도 안 보내고 일본 술집 여자에게 명품을 사줬다. 11년이라는 시간 동안 늙고 아픈 엄마와 불쌍한 내 아들을 혼자 책임지고 돌봤다"라며 "너는 변하지 않고 더 악해져 간다. 너를 용서해보려고 했지만 넌 언제나 선을 넘는다. 1년 만에 만난 아들이 달려오는데 고양이부터 안아주는 네가 제정신이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동호는 '고소'로 맞선 상황. 그는 "외도한 적 없고 면접 교섭, 양육비, 학대 다 허위사실이다"라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A 씨를) 형사고소 예정"이라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또한 동호는 "정말 미안한데 처음부터 인스타에 아들 계정으로 글 올리기 시작한 건 너야. 근데 뭔 나한테서 가족을 지킨다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거니. 그리고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거 같은데 너랑 내가 뭔데 인터뷰하겠다 다 밝히겠다 하는 거야. 우리는 그냥 일반인이고 아무리 예전에 연예인이었다고 해도 궁금해하지도 않을 가족사를 지금 네가 앞장서서 공론화시키고 있잖아. 그러면서 아들을 위해서 어쩌고 피해자 코스프레하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은 고소장 접수하고 변호사랑 해. 고소도 이 사달도 다 네가 시작한 거라는 거 잊지 말고 정신 차리길 바란다. 이미 돌이킬 수 없지만"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하지만 A 씨는 멈추지 않고 충격적인 주장을 이어갔다. 급기야 성매매 의혹까지 제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A 씨는 "와 다 허위사실이래. 네가 미쳤구나. 그래 끝까지 가보자. 고소해 제발. 동호랑 같이 성매매하던 멤버들 이름까지 다 풉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육비 받은 적 없고 애 때린 거, 애 데리고 나가서 얼굴 까고 애 진술 기자들 만나서 제대로 하겠다. 양육비 제 계좌, 엄마 계좌 다 인증 가능하고 깔 것이다. 뭘 믿고 저렇게 당당한 지 저는 고소 진행 중이고 선처 없다. 동호 엄마랑 통화한 녹취 있다. 동호 엄마 학대한 거 저한테 미안하다고 한 거 풉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모바일 메신저 캡처 사진엔 동호 얼굴이 드러난 프로필 컷과 '동블비'라는 이름으로 설정된 이가 "술집 X도 돈으로 잘 부리게 가르치면 된다", "콘돔 세 개 쥐어줘야지"라고 발언한 내용이 담겼다. 여기에 "아들한테 성매매시킨다 했어요"라는 A 씨의 주장도 포함됐다.
A 씨는 "면접 교섭은 돈 안 받고 제가 얼굴 보여준 거다. 제 친구들은 제가 신동호한테 돈 한 푼 안 받고 여태 아들 보여준 거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고, (양육비) 지급 안 한 것도 알고 있다. 돈 보태준 적 없으면서 남자가 저렇게 늙으면 치졸하고 악하게 되는지 이제 알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내 A 씨는 동호를 향해 "착한 척 그만해라. 너한테 당한 11년간 참은 거 터뜨리는 건데 언제까지 참아줄 줄 알고 사람을 그렇게 대하는데? 착각하지 마라. 너 좋아서 참아준 거, 버틴 거 아니다. 네가 지금 같이 매장하려는 니 아들 때문에 참은 거다. 넌 부모도 아니야. 진짜 나쁜 사람이다. 모든 사람 앞에선 착한 척 거짓말, 뻔뻔 안 부끄럽냐. 술집여자들 등골 빨아먹고 술 팔면서 사니까 눈에 뵈는 게 없냐?"라고 주장했다.
그는 "양쪽 말 다 들어봐야 안다? 일방적으로 제가 혼자 애 키우고 쟤가 바람피워서 이혼한 거 공공연한 사실인데 왜 피해자한테 더 큰 피해를 주고 지 아들은 같이 왜 매장시키려 하는지? 아빠 맞냐. 진짜 치가 떨리고 갱생이 안 되는 사람이다. 허위사실 유포하면서 논점 흐리지 마라. 아닌 척 거짓말하지 마라. 다 까겠다. 쟤가 지금 뭘로 돈 버는지까지도. 쟤가 연예계 사람들 뭐라고 말하고 다녔는지, 쟤네 가정이 어떤 가정인지 모든 거 다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A 씨는 관련 글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한편 동호는 2008년 유키스로 데뷔했으나 2013년 팀을 탈퇴했다. 연예계를 은퇴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DJ와 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멤버 수현이 2020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동호가 일본 대기업의 간부로 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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