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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안 산다..'대상' 전현무, 인성 수준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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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방송인 전현무 /2026.01.12 /사진=이동훈 photoguy@
방송인 전현무 /2026.01.12 /사진=이동훈 photoguy@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당귀'로 지난해 연예대상을 거머쥐며 친정 KBS에 금의환향한 MC 전현무가 후배 아나운서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46회는 최고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195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의 기세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엄지인, 김진웅, 남현종과 함께 KBS 6층 예능센터로 향한 전현무는 "야심 많은 남자 아나운서가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인연도 없는 6층에 그렇게 자주 올라왔다. 오랜만에 모교에 온 느낌"이라며 지난 날을 회상했다.


전현무는 '사당귀' 제작진을 찾아 떡을 전달하며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현무는 입사 동기인 '더 시즌즈' 손자연 PD에게 "노래 잘하는 아나운서들도 있으니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나운서 시절 '1박2일' 출연이 꿈이었다던 전현무는 '1박2일' 회의실도 찾았다. 전현무는 '1박2일' 주종현 PD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향후 특집 출연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후배 아나운서들 출연도 옵션으로 고려를 해 달라. 올해 북중미 월드컵 등 '스포츠의 해'이니 남현종도 한번 써 봐달라"고 후배들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가 "나 때문에 KBS 아나운서 춤 금지령이 내려졌다"라고 고백했다. '대결 노래가 좋다'에 출연해 파격적인 춤사위를 뽐냈던 전현무로 인해 아나운서 춤 금지령이 내려졌던 것. 당시 전현무의 댄스 영상이 공개되자 박명수는 "미치겠다"라며 폭소를 터뜨렸고, 엄지인은 "일부러 넘어진 게 티가 나서 경위서를 쓴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전현무는 후배들과 함께 예능센터장을 찾아갔다. 이황선 예능센터장은 전현무의 첫 예능 게스트 출연과 첫 예능 MC를 맡았던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사이임을 밝히며 "전현무는 녹화가 끝나면 늘 자신이 어땠는지를 물어보는 의욕이 남다른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전현무는 "올해는 아나운서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제안했고, 엄지인은 "아나운서들은 요리, 연애, 합창 등 뭐든지 다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이에 이황선 예능센터장은 "만약에 내가 연출을 한다면 미혼 아나운서들의 연애 프로그램이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전)현무 씨도 해당한다"라고 러브콜을 보내 기대감을 높였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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