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동물 학대 논란에 대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
최근 노홍철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행에 미친 노홍철도 처음 봤다는 '아프리카 야생숙소' 내부는? (1박에 150만원)"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노홍철은 "내가 사파리 예약했던 게 원래 했던 거라 또 하기 좀 그랬다. 그러다 찾은 게 야생동물 숙소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제작진은 "그 숙소 논란이 많이 됐더라"고 말했다.
그는 "탄자니아 국가에서 동물 보호하려고 여러 가지가 있었다. 특이한 동물은 무리에서 내친다. 너무 어리면 걷다가 빠질 수도 있고 가족을 잃으면 국가에서 보호한다. 야생 환경 같은 보호소를 만드는 거다. 너무 놀랐다. 차에서 내려서 체크인하는데 너무 친절하게 대해줬다. 숙소에 들어가면 안내 사항을 설명한다"라며 "소리 지르지 않기, 동물 뒤로 가지 않기 등이다. 가이드도 한 명씩 나오는데 그랑 함께 다녀야 한다. 정말 신기한 건 전통의상을 입은 친구들이 나만을 위해 환영식을 해준다. 근데 그 풍경을 담당해준 가이드가 너무 잘 찍어준다. 그리고 들어갔는데 진짜 야생 같다. 오자마자 사자가 누워있다. 10걸음 앞에 사자가 있다. 걸어가다 보면 가젤, 거북이, 기린, 얼룩말 여러 가지 초식 동물이 너무 많다. 궁금하면 가이드한테 물어본다. 방도 치타 방, 코끼리 방 이런 게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얼룩말이 사람이랑 지내니까 놀라는 게 없다. 여기서 얼마나 지냈는지 다 설명해준다. 이름을 부르면 동물들이 온다. 동물이랑 구경이 아니라 교감하는 마음이 든다. 나한테 반감이 없다. 여기는 사자랑 친구하고 얼룩말이랑 말하고 마음을 받고 가야겠다. 이 안에 사람 들어있는 거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감탄했다.
노홍철은 "사자와 추억을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사자가 잔다고 했지만 안 자고 점프하더라. 사자는 전문가들이 여러분 있다. 육식 동물이지 않나. 사자를 만난다고 하면 걸음도 조심스럽지 않나. 담당자들은 천하태평이다. 나무 위에 있는 사자를 어떻게 만지냐 제일 가까운 곳이 꼬리였다"라며 "꼬리 만져야 하냐고 물어봤더니 절대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를 만지라고 했다. 털만 스쳐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안경이 녹화되는 안경이었다. 소름이... 괜찮냐고 물어봤더니 다 괜찮다더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어떤 분이 약물을 투여한 게 아니냐고 하더라. 다른 거보다 내가 다 확인하고 갔다. DM으로 의혹을 여쭤봤다. 나도 힘을 보태고 싶다면서 확인했다"라며 "숙소 측에서 답장이 왔는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수면제 유통이 안 된다고 했다. 다행히 아니라고 했다. 만약에 그런 일이 있다면 움직여야 한다. 의혹 제기한 분이 동물을 사랑한다더라. 여기서 시간을 보내는데 동물을 보는 게 아니라 교감한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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