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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폭행으로 35바늘 꿰맨' 유튜버 수탉, 반성문 40장 쓴 가해자에 분노.."괘씸하고 화나"

발행:
최혜진 기자
/사진=SOOP 수탉 채널 캡처

납치, 폭행 피해를 당했던 유튜버 수탉이 반성문을 제출한 가해자들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9일 수탉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현재 재판과 관련해 탄원서를 받고 있어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탉은 "강도 납치 살인미수 사건을 겪은 지 4개월, 복귀한 지는 2개월 정도가 흘렀다"며 "현재는 찢어진 이마 흉터 치료와 몇 차례의 심리상담만 남아 있는 상태고, 손가락 골절과 안와골절로 인한 복시, 섬광증, 얼굴 감각 문제는 조금 더 길게 지켜봐야겠지만, 그래도 차츰 호전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좋을 것 같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7일 맞이한 생일을 언급하며 "이런 생일조차도 어쩌면 다시 맞이하지 못했을 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감정이 복잡미묘했다"며 "모든 것과 소중한 인연들이 남의 손에 의해 이어지지 못 할 뻔했다는 사실이 씁쓸하다"고 털어놨다.


수탉은 현재 진행 중인 재판 상황에 대해 "현재 가해자들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에 있고, 최근까지도 가해자들은 반성문을 수도 없이 제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작성한 반성문만 40장이 넘는다고 한다"며 "피해자인 제 입장에서는 솔직히 너무 괘씸하고 화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사죄하는 마음과 그에 따른 책임을 지고 싶어 쓰는 거라면, 반성문을 제출할 것이 아니라 죄에 합당한 엄벌을 내려 달라는 탄원서를 스스로 냈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탉은 지난해 10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20대 남성과 30대 남성에게 납치돼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당시 수탉은 안와골절과 약지 골절, 이마와 턱에 총 35바늘 봉합, 시력·청력 저하 등의 큰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충남 금산군 복수면 한 공원에서 가해자 일당을 공동감금 등 혐의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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