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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정은채·이청아, 연예인 같아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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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김나라 기자
ENA 드라마 '아너'의 배우 이나영이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든나인/2026.03.11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이나영이 '아너'에서 정은채, 이청아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나영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10일 ENA 월화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을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이와 관련 이야기꽃을 피웠다.


'아너'는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뜨거운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이나영은 성폭력 피해자 변호사 윤라영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0년 전 데이트폭력으로 딸을 출산한 반전 서사를 지닌 인물을 설득력 있게 표현, 호평을 이끌었다. 이나영을 비롯해 정은채, 이청아의 워맨스 호흡에 힘입어 '아너'는 5%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배우 이청아, 이나영, 정은채 /2026.01.26 /사진=김휘선 hwijpg@

이날 이나영은 정은채, 이청아와의 호흡을 묻는 말에 "이전부터 응원했던 배우들이라 만나게 돼 신기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다들 좀 낯가림들이 있어서 처음에 리딩할 땐 조심을 많이 했다. 어떤 대화법이 오갈지 모르니 조심했던 거 같다. 극 중에서 '20년 지기 친구' 설정이다 보니까 갑자기 친해진 것처럼 애써 보이면 안 돼서, 감독님이 우려를 많이 하셨었다. 근데 워낙 성격들이 무덤덤하고 누구 하나 모난 그런 게 없어서 잘 맞았다. 애쓰지 않아도 연대감이 짙어졌고 이러면 끝까지 잘 갈 수 있겠다 싶었다. 엔딩에서 셋이 팔짱 끼고 가는 신에서도 복화술로 점심 메뉴 뭐 먹을지, 어디 뭐가 맛있고 '감자탕 먹었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갔다. 다들 먹는 걸 좋아하고 결이 잘 맞았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찐 친'이 됐느냐"라는 물음엔 이나영은 "만난 지 얼마 안 됐기에 제가 감히 지금 얘기할 수는 없을 거 같다. 근데 단체방에서 3월 말에 한 번 보기로 약속을 잡았다"라고 꾸밈없이 얘기했다.


이어 그는 "만나면 재밌고 서로 현실 대화를 많이 나눈다. 하지만 제가 워낙 배우분들을 만날 일이 없다 보니까, 며칠 안 보다가 갑자기 보면 연예인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A 드라마 '아너'의 배우 이나영이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든나인/2026.03.11 /사진=김휘선 hwijpg@

세 배우는 가수 카더가든 유튜브 채널에 깜짝 출연, 보드게임 콘텐츠를 찍으며 반전 매력을 발산하기도. 이나영은 "아직도 셋 다 (게임 룰을) 이해 못 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우리들의 시너지가 뭔가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그렇게 게임을 하며 즐기는 게 더 자연스럽고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 나가게 됐다. 재밌는 걸 좋아한다"라고 유쾌한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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