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함이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 최종회 공개를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서함은 오늘(12일) 종영하는 '우주를 줄게'에서 능력과 비주얼을 다 갖춘 BS푸드 최연소 팀장이자, 첫사랑 우현진(노정의 분)을 사이에 두고 선태형(배인혁 분)과 신경전을 벌이는 박윤성 캐릭터를 연기했다.
모두에게 '완벽'으로 설명되는 팀장 박윤성의 단호함과 현진을 향한 순애보는, 박서함의 절제된 감정 표현과 섬세한 눈빛 연기로 서로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대학시절 현진과의 에피소드와 우주(박유호 분)를 살뜰히 챙기는 장면에서 보인 윤성의 다정함은 '첫사랑의 설렘'을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전작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탁류'로 첫 사극에 도전하며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던 박서함은, 이번 '우주를 줄게'를 통해 또 한 번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와 관심을 더하게 했다.
- 다음은 박서함이 직접 전한 종영 소감이 담긴 일문일답 전문.
Q. '우주를 줄게' 최종회 방영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종영 소감 부탁드립니다.
촬영이 시작되기 전 준비 기간까지 약 1년을 박윤성과 함께 했습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우주를 줄게'를 사랑스러운 드라마라고 소개했던 순간이 생생하게 기억 나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우주를 줄게'를 함께 해 주신 모든 스태프, 배우 분들,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Q. '박윤성'이라는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나요?
촬영 전부터 스태프 분들께 윤성이는 정말 '멋진' 사람이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모두가 생각하는 박윤성의 멋짐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가 가장 고민이었습니다. 외적인 부분은 물론 윤성이의 내면까지, 그 멋짐을 담아내기 위해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촬영 중에도 감독님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과하지 않으면서도 단단하게 채워진 박윤성의 겉과 속을 그려내는 데에 많은 신경을 썼던 것 같습니다.
Q. 박윤성의 '직진 로맨스'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박윤성 캐릭터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충실하다는 것이 박윤성의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과거 이루지 못한 첫사랑과 재회한 후 마음을 고백하고, 매 순간 용기를 내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감정을 전하는 모습들이 박윤성답다고 생각했습니다.
Q. 삼각관계를 이루었던 상대 노정의, 배인혁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나요?
모두 저보다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배우들이라 촬영 내내 많은 도움을 받았고, 또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준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윤성이의 완벽하고 냉철한 성격이 잘 드러났던 첫 등장 신이 기억에 남습니다. 요리를 하는 모습, 그리고 이후 대사들까지 '박윤성이 이런 사람이다'라는 걸 잘 보여줘야 하는 장면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했습니다. 현진이와의 과거를 보여주는 회상 신들도 기억에 남는데요. 지금의 윤성이와는 또 다른, 대학생 박윤성의 풋풋함을 느낄 수 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Q. 우주 역을 맡은 박유호 배우와의 촬영 에피소드도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인혁, 정의 배우에 비해 유호 배우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다 보니, 친해지는 데에 시간이 더 필요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다가가도 많이 낯설어해서 걱정했는데, 아이들이 키가 큰 사람을 무서워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몸을 많이 낮추고 선물도 주고, 제 나름의 노력들을 했던 것 같습니다. (웃음) 이후에는 유호가 먼저 와서 안기거나 제 품에서 잠이 들기도 했는데, 그 순간들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유호 덕분에 촬영장이 항상 사랑으로 가득했습니다!
Q.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박서함'으로서 새롭게 발견한 모습이나 성장했다고 느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직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우주를 줄게'와 박윤성 캐릭터를 통해 많은 걸 배우고 느낄 수 있었고, 그만큼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며 성장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우주를 줄게'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우주를 줄게'를 시청해주시고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주를 줄게' 마지막 회까지 꼭 함께 해주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 최종회는 1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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