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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자녀로 뜬 홍서범·조갑경 부부, '아들 리스크' 날벼락.."최종 결론 아직 안 났다"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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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왼쪽부터 조갑경, 홍서범 부부 /사진=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각종 가족 예능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쌓은 가수 홍서범(67)·조갑경(58) 부부가 둘째 아들의 사생활 문제로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곤욕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홍서범과 조갑경은 지난 1994년 결혼한 연예계 대표적인 잉꼬부부이다. 슬하에 1남 2녀를 둔 다둥이 부모로서 다수의 가족 예능에서 활약을 펼쳤다.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을 비롯해 JTBC '유자식 상팔자', '내 딸의 남자들' 시즌 3·4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까지도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 출연해 '캥거루족'으로 자란 두 딸과의 일상을 전했었다.


둘째 아들 또한 과거 SBS '좋은아침'에 나왔다. 당시 홍서범은 "날 닮아 머리 좋은 아들이 대학교 수시 1차에 합격했다. 아들과 대학 동문이 됐다"라며 자랑하기도 했다.


이에 홍서범과 조갑경 부부 아들은 2024년 결혼 당시 청첩장이 보도됐을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23일 아들 B 씨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나 전 부인 A 씨가 공개한 1심 판결문에 따르면 'B 씨 귀책사유로 원고와 피고의 사실혼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라며 위자료 3000만 원 지급과 이들 사이에 태어난 친생자가 성인이 될 때까지 월 8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B 씨와 A 씨는 2024년 2월 결혼했으며 그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이들 슬하엔 딸 하나가 있다.


A 씨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이 같은 폭로 이유로 "다 알려진 상황에서도 이런 일을 겪은 며느리에게 연락 한 통 없다는 게 너무 말이 안 돼서 참다 참다 제보를 했다. 사실 저도 아이가 있으니까, '조용히 아무런 기사도 안 내고 있자'였다. 근데 저희 가족들이 힘들었던 걸 무시하고 딸들과 방송에 나오더라. 그거에 화가 치밀어 못 참겠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홍서범은 24일 '가세연'에 "소송이 끝난 게 아니다. 어떻게 결말이 날지 모른다. 통보가 났다고 하지만 우리 아들이 승복하고 돈을 주고 이러는 과정에서 뭐가 안 됐는지 또 (A 씨의) 항소가 들어왔다. 그럼 아직 안 끝난 거 아니냐. 마무리되고 나서 입장 발표하고 얘기해야겠다 한 거다. (판결문) 그건 1심이다. 결론은 아직 안 난 상태다. 최종 결과가 안 나오지 않았냐"라고 받아쳤다.


그는 "나는 아이들 얘기 잘 모른다. 어떻게 생활했는지, 어떻게 일일이 판단하고 체크하냐. 그럴 여유도 없다. 두 사람의 얘기다"라고 강조했다.


"손녀를 보고 싶거나 보러 가신 시도를 한 번이라도 한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엔 "감성 쪽에 호소해서 도덕적 의무, 책임을 다하라는 얘기하려는 거 아니냐. 지금은 사실 관계만 얘기를 해야 한다. 제 입장에서 손녀 태어나고 이런 거는 당연히 보고 싶고 궁금하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 이혼 소송이 진행되고 있지 않냐. 마무리 짓고 나서, 그다음에 제 입장도 있고 취할 행동도 해야 하는 거지 보고 싶다고 뛰어나가고 이런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위자료 3000만 원 중 2000만 원은 자신이 건넸다는 것. 홍서범은 "1심 판결이 나고 일단 제가 2000만 원을 (아들에게) 줬다. 기간제 체육 교사가 돈을 얼마나 벌겠나. 아들에게 '네 돈 1000만 원 해서 (A 씨 위자료) 3000만 원 줘라, 일단 이것부터 해결해라' 그랬다. 돈이 당연히 (A 씨에게) 갔다"라고 밝혔다.


양육비 미지급 부분에 대해선 "그쪽에서 항소를 했으니까, 변호사가 양육비 지급을 잠깐 보류하라고 했다. 결말이 어떻게 날지 모르니 말이다. 그런데 (A 씨가) 우리가 위로금 하나도 안 주고, 아예 뭐 사람을 비겁한 인간을 만들어놨더라"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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