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논란에 휘말렸던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두 아이 엄마가 된 근황을 전했다.
야옹이 작가는 27일 만삭 D라인 사진에 이은 출산 근황 사진을 공개하고 "그동안 연재를 쉬고 조용히 지냈던 이유를 이제야 조심스럽게 전해요. 저희 가족에게, 아기천사가 찾아왔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낯설고 벅찬 시간들 속에서 네 사람이 가족이 되어가는 순간들을 하나하나 배우고, 느끼고 있어요"라며 "조용히 기다려주셔서, 여전히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좋은 작품으로 돌아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야옹이 작가는 '여신강림'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으며 웹툰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와 2022년 12월 결혼, 화제를 모았다.
앞서 야옹이 작가는 이날 아들과 함께 찍은 뒷모습 사진을 대중에 공개하며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어요"라고 밝히며 자신이 싱글맘이었음을 알린 바 있다.
앞서 야옹이 작가는 지난 2023년 2월 탈세 의혹에 휘말리자 이를 일부 인정하며 사과했다. 당시 그는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며 "하지만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내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야옹이 작가의 남편인 웹툰 작가 전선욱은 아내를 두둔하고 나서 대중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당시 전선욱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옆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으로서 제가 본 나영이는 절대 개인 혼자 배불러지려고 한 적도 없고 항상 본인보다 주변과 타인을 더 생각하며 베푸는 사람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작은 이득까지 얻기 위해 절대 고의로 계산적으로 행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야옹이의 탈세 의혹이 일부 인정되고 있는 상황 속 김선욱의 발언은 도마 위에 올랐다. 커지는 비난에 전선욱은 이를 삭제했다.
이후 야옹이 작가는 2023년 9월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 국제경쟁 심사위원 11인 명단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르면 심사위원장은 BIAF2022 장편 대상 수상작인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의 알랭 우게토 감독이 맡고, 장편 심사위원은 일본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한 '철콘근크리트' 마이클 아리아스 감독과 야옹이 작가가 맡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