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각미남' 다니엘 헤니가 혼혈 아동의 외갓집 방문을 위해 필리핀으로 떠났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 19일 MBC '!느낌표'의 코너 '아시아 아시아 제3탄 집으로!'(이하 집으로!) 촬영을 위해 MC인 김용만과 설문영(7)양과 함께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집으로!'는 한국인 아버지와 외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혼혈 아동을 외갓집에 방문하게 해 어머니와 어머니 나라를 알게 한다는 취지의 프로그램. MBC의 한 관계자는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다니엘 헤니가 프로그램 취지를 듣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전남 진도에 사는 설문영양은 출국 직전 다니엘 헤니와 함께 필리핀을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고 무척 기뻐했다. 설양은 필리핀에는 겨울이 없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외할머니에게 겨울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선물을 준비했다.
다니엘 헤니와 김용만, 설문영양은 필리핀 라왁에 있는 있는 설양의 외갓집을 방문한 뒤 21일 귀국한다. 다니엘 헤니가 등장하는 '집으로!'편은 오는 27일과 8월3일 2회에 걸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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