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작가의 원작 소설 '눈꽃'의 드라마화가 1년4개월만에 다시 추진된다.
신현택 삼화프로덕션 대표는 5일 "'눈꽃'이 오는 2월부터 겨울 신을 배경으로 촬영에 들어가며, 드라마 배경의 20%정도를 차지하는 일본 촬영을 위해 8월말 일본 로케이션을 떠날 예정"이라며 "오는 10월경 MBC를 통해 방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이어 "여주인공을 전에 내정된대로 김희애가 맡게된다. 다만 딸 역을 아직 미정"이라며 "원작소설에서와 같이 일본인이 등장하는데 이 역할을 일본의 톱스타들이 탐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죽음을 앞둔 방송작가가 어머니와 외동딸 사이의 갈등과 애정을 그린 '눈꽃'은 2004년 10월 제작에 들어가 2005년 1월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드라마의 원작소설을 쓴 김수현 작가가 이효리의 캐스팅을 반대해 준비단계에서부터 삐걱거리며 결국 제작이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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