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MBC 오후 8시20분)
희수는 기훈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기로 마음먹고 용기를 내보지만 기훈은 희수의 마음을 몰라주고, 자꾸만 적절한 때를 놓치는 희수는 자신이 한심스럽다.
태경모와 함께 밤을 보낸 은민은 단칸방이라 이래저래 불편하기만 한데, 태경이 태경모 앞에서 옷을 갈아입는 것을 보고 기가 막힌다. 태경은 그런 은민을 이해하지 못한다. 한편, 은민모는 희정에게 태경의 처가살이를 제안하려고 하는데...

'Dr.깽'(MBC 오후 10시)
유나는 달고를 따라 대문을 열고 들어가 시계를 내밀며 무슨 뜻이냐고 묻고, 달고는 유나를 외면하고 가버린다. 멍해진 유나는 귀에 이어폰을 꽂은채 자리에 눕고, 눈물 한 방울이 흐른다.
혜영은 유나에게 병원 문제 다 해결되었으니 출근하라는 말을 전한다. 달고는 광호의 변호를 맡은 진식을 만나고, 김형사를 죽이지 않았단 걸 증명해 보라는 진식의 말에 어이가 없다. 희정은 달고에게 당분간 병원에 그대로 다니라고 하고, 달고는 자기가 떠나면 유나가 희정에게 가냐고 묻는다.
달고와 유나는 노숙자 중 한 명이 급하게 수술을 받아야 하자 동의서를 받으러 함께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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